치맥의 계절 돌아왔다...'치킨의민족' 창업문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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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치킨의민족 댓글 0건 조회 2,112회 작성일 19-09-18 16:08본문
신성재 기자 승인 2019.09.18 15:04
민족대명절 추석연휴를 지나며 완연히 서늘해진 날씨가 어느덧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무더운 더위로 사라졌던 입맛도 다시 돌아오게 된다. 산들거리는 바람과 따스한 가을 볕을 쬐고 있으면 자연스레 치맥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비로소 치킨의 민족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치킨의민족은 최근 TV 유명 프로그램 등에 방송되며 인기 프랜차이즈로 더욱 급부상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수요일에 패널들이 맛집 소개를 하는 유명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영광을 얻었다. 요리연구가 정민 씨가 치킨 메뉴와 닭발을 맛보고 감탄한 내용과 출연진들의 호응이 방송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문이 폭주하기도 했다.
최근 배달 시장은 전화주문보다는 앱주문이 압도적으로 많다. 배달앱에서 치킨의민족은 어느 가맹점이든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직접 주문한 사람이 작성할 수 있는 후기에서도 긍정적인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이로 인해 입소문을 통한 연쇄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치킨을 먹을 때 즐겨찾는 맥주. 지금까지는 음식과 더불어 배달주문을 할 때 캔맥주와 병맥주 같은 완제품만 가능했고 생맥주 배달은 금지돼왔다. 대용량 용기에서 페트병 같은 작은 용기로 생맥주를 나눠담는 것을 정부가 주세법상 '주류의 가공 조작'으로 보고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류의 위생관리와 과세가 명분이었다. 하지만 이제 페트병 등 다른 용기에 담긴 생맥주도 함께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많은 가게들이 생맥주를 페트병에 담아 배달 판매하는 상황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라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맥주 배달에 힘입어 치킨의민족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치킨의민족은 제2브랜드 찜닭의민족을 전격 출시했다. 치킨과 찜닭을 판매함으로써 점주의 수익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찜닭의민족은 치킨과 공통된 식자재인 닭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추가 비용이 따로 들지 않고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치킨, 야식, 찜, 탕 등 3개 이상의 배달앱 카테고리에서 치킨의민족 가맹점이 동시에 노출되게 함으로써 기존보다 3배 이상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했다. 이로 인해 예비창업주들의 문의가 더욱 늘고 있다고 한다.
치킨의 민족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치킨의민족 브랜드와 맛이 많이 알려지고, 덕분에 매출이 많이 늘어서 매스컴의 위력을 느끼고 있다“면서 더불어, ”가맹 문의도 전에 비해 많이 늘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수익 창출 전략을 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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