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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13:55:06 

[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지난 11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치킨의 민족 본사 아이센스푸드에서 치민송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치킨의 민족 가맹관리부 강성화 차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최정길 대표의 인사말, 수상자 자기소개 및 수상작품 소개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인기상 1팀 30만원이 지급되었다. 치민송 수상자로는 대상 이새별, 최우수상 치민의백성, 우수상 이종민, 인기상 김현필 씨가 선정되었다. 본 행사는 치킨의 민족 브랜드 CM송 공모전으로 새로운 치킨, 요즘 뜨는 치킨이라는 이미지로 입지를 다지고 치킨 시장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개최하게 됐다.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주었고 이에 치킨의 민족 브랜드를 대표할 CM송이 탄생했다. 

최근 배달 시장은 전화주문보다는 앱주문이 압도적으로 많다. 배달앱은 주문을 넣고 배달을 중개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음식 검색과 주문, 결제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속으로 빠르게 들어왔다. 이와 함께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조 원을 돌파했고, 이 가운데 3조 원이 배달앱을 통해 이뤄졌다. 2013년 3,347억 원에 그쳤던 배달앱 시장 규모는 5년 사이에 10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중 배달의 민족은 배달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치킨의 민족은 배달의 민족과 유사한 브랜드네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배달의 민족에서 만든 치킨 브랜드냐는 문의가 폭주하기도 했고 또한 배달업계 1위인 배달의 민족 앱에서 치킨의 민족 상호명은 눈에 띄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치킨의 민족의 베스트 메뉴는 바로 청마치킨이다. 간장 소스에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이 곁들여진 매콤 달콤한 메뉴이다. 간장치킨과 비슷한 메뉴이나 맵지 않은 고추와 마늘을 첨가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맛으로 개발했다. 호불호 없이 다함께 즐기기 좋은 맛 덕분에 주문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치킨의 민족 메뉴들은 모두 100% 국내산 신선육 사용을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보통 순살 같은 경우는 태국이나 브라질산 냉동닭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 경우 닭이 기름지고 육즙이 없어 맛이 없어진다. 치킨의 민족은 뼈닭, 순살닭 모두 국내산 100% 신선육만을 사용하여 조리하기 때문에 육즙이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치킨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치킨의 민족은 최근 9개월 만에 110호점을 돌파했고 해외 매장 진출까지하는 성과를 달성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치킨의 민족 관계자는 “새로운 치킨 시장의 문화를 선도해나가고자 아이센스 그룹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는 치킨,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보답해드리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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